韓国ネクソンモバイル 巧舟氏インタビュー

NEXON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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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7/15

韓国ネクソンモバイルにて逆転裁判2配信記念の巧舟インタビュー。


 <역전재판>의 숨겨진 개발 비화! 국내최초!! 대공개~!!      
逆転裁判の開発秘話! 国内初!! 大公開~!!

한일 양국에서 화제를 일으킨 <역전재판> 시리즈의 최신작 <역전재판2>가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역전재판>은 <스트리트파이터>,<바이오 해저드>등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캡콤>의
대표적인 게임 시리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넥슨모바일을 통해 모바일 게임으로 정식 출시되었다.
2007년 <역전재판1>이 출시되었고 이듬해 <역전재판:소생하는 역전>이 소개되었다.
<역전재판>시리즈는 법정을 소재로 한 특이한 내용과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뛰어난
작품성으로 큰 인기를 거둔 법정 어드벤쳐 게임이다. 법정공방을 치밀한 논리 게임으로 풀어내
유저들로 하여금 지적 쾌감과 함께 반전의 묘미를 느끼게 해 주고 있다.
특히 좌충우돌 신입 변호사인 나루호도의 재치 넘치는 대사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만 70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역전재판> 시리즈를 국내에 처음 소개시켰던 넥슨모바일은 흥미로운 특별 기획을 마련했다.
<역전재판> 시리즈의 원작 감독이자 개발 주역인 타쿠미 슈와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특별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베일에 쌓였던 <역전재판> 시리즈의 숨겨진 비화를 공개한다.
両国で話題を起こした「逆転裁判」シリーズの最新作、「逆転裁判2」の発売が、目前に迫っている。
「逆転裁判」は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バイオハザード等と知られた世界的なゲーム開発メーカーカプコンの代表的なゲームシリーズだ。
我が国ではネクソンモバイルを通じて、モバイルゲームで正式発売開始された。
2007年「逆転裁判1」が発売開始され、翌年「逆転裁判蘇る逆転」が紹介された。
「逆転裁判」シリーズは、法廷を素材にした珍しい内容と、一方、アニメーションを見るような優れた作品性で高い人気をおさめた、法廷アドベンチャーゲームだ。法廷攻防を緻密な論理ゲームで解いて、ユーザー達にとって指摘する快感とともに、逆転の妙味を感じらせてくれる。
特に、どたばた新米弁護士である成歩堂龍一の才覚あふれるあふれる台詞も、大きい話題を集めた。
日本だけでなく、国内でだけで70万ダウンロード以上となり、興行に成功した。
ここに「逆転裁判」シリーズを国内に初めて紹介させたネクソンモバイルは、おもしろい特別企画を用意した。
「逆転裁判」シリーズの原作監督であり、開発主任である巧舟との一問一答インタビューを用意したのだ。
今回の特別インタビューを通じて、ベールに包まれた「逆転裁判」シリーズの隠された秘話を公開する。

에디터 : 넥슨모바일 김용석
ライター: ネクソンモバイル キム・ヨンソク

안녕하세요. 타쿠미씨.
<역전재판> 시리즈가 한국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이번에 <역전재판2>가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국내에 출시했던 <역전재판> 시리즈의 매력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こんにちは。巧さん。
「逆転裁判」シリーズが韓国で成功をおさめ、今度「逆転裁判2」の発売が目前です。
国内に発売した「逆転裁判」シリーズの魅力に対して話してください。

<역전재판>의 매력이라면 역시 그 “신선함”이라 생각합니다.
1편을 제작한 때가 2000년에서 2001년경이었습니다.
「逆転裁判」の魅力ならやっぱり“目新しさ”と思います。
1作目を製作した時が、2000年から2001年頃でした。

저에게는 디렉터로서 첫 오리지널 작품이었을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를 쓰는 일도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모든 제작 과정에서 “발견”이나 “놀라움” 혹은 “절망”의 감정으로 가득 차
있었지요. 특히 1편에서는 이런 뜨거운 에너지가 모두 축적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나니 “뭐야, 초보자가 만든거야?”라 말씀하실 것 같네요.
사실은 맞는 말입니다.
私にはディレクターとして初オリジナル作品だっただけでなく、シナリオを書く事もこの時が初めてでした。すべての製作過程で “発見”や “驚き”あるいは“絶望”の感情でいっぱいになっていたんです。特に1作目ではこんな熱いエネルギーがたくさん蓄積されています。
こんなふうに話すと、“何だ、素人が作ったの?”とおっしゃりそうですね。
その通りです。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라옵니다.
하지만, 새로운 세계(게임)에는 누구도 손을 대지 않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잠들어 있지요.
이러한 아이디어를 모두 모아 담아낸 1편은 어떠한 의미에서 시리즈중 가장 사치스러운
작품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今までなかった新しいゲームを作るためには、相当な難しさが付いて来ます。
しかし、新しい世界(ゲーム)には誰も手を出さなかった新しいアイディアが眠っていますね。
このようなアイディアを皆で集めて作り出した1作目はどんな意味でシリーズ中一番ぜいたくな作品だと言うこともできます。

<역전재판: 소생하는 역전>은 <역전재판> 1편부터 3편을 통해 나루호도의 이야기를 완결시킨 후, 그 번외편(특별편)으로서 제작했습니다. 만든 사람의 심정으로는 가능하다면 <역전재판> 3부작을 전부 즐기고 난 후, 마지막으로 <역전재판: 소생하는 역전>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너무 무리한 부탁이 되겠군요.
「逆転裁判蘇る逆転」は、「逆転裁判」1作目から3作目を通じて成歩堂龍一の話を完結させた後、その番外編(特別編)として製作しました。作った人の心情では、できれば「逆転裁判」3部作を全部楽しんでから、最後に「逆転裁判蘇る逆転」を楽しんでくださったら良いと思いますが、今はちょっと無理な頼みになりますね。

<역전재판>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무엇인지요?
「逆転裁判」の人気の高い理由は何ですか?

“아주 절망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그것도 많은 사람 앞에서 대반전을 보여준다”
인생에서 이 만큼 멋진 순간은 없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되도록이면 “절망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그 순간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역전재판>입니다.
“とても絶望的に不利な状況で、それも多くの人の前で逆転劇を見せてくれる”
人生でこの位素敵な瞬間はありましょうか?
(私は個人的にはできるなら“絶望的に不利な状況”になりたくはないですが)
とにかく、その瞬間を軽く楽しむことができるゲームが、「逆転裁判」です。

저는 미스터리(추리)물을 만들기 위해 게임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미스터리의 즐거움인 ”발견”과 “놀라움”은 세계 공통의 묘미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스터리물은 몇 가지 약점이 있습니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이나 “너무 많아서 기억할 수도
없는 등장인물” 또는 “너무 어둡고 불행한 결말” 등이지요.
이러한 요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스터리물의 진정한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한 채 지나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건 너무나도 안타까운 이야기지요.
私はミステリー(推理)物を作るために、ゲーム会社に入社しました。
ミステリーの楽しみである ”発見”と “驚き”は世界共通の妙味だと思います。
しかし、ミステリー物はいくつかの弱点があります。
“複雑で理解しにくい事件”や“あまりにも多くて覚えられそうもない登場人物”または“とても暗くて不幸な結末”などですね。
このような要素のため、多くの人々がミステリー物の真の楽しさを経験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ままであると感じていました。
これはあまりにも残念な話です。

그래서 <역전재판> 에서는
▶ 단순하면서도 불가사의한 사건
▶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캐릭터
▶ 뒷맛이 없는 깔끔한 종결
それで「逆転裁判」では
▶ 単純ながらも不可思議な事件
▶ 忘れることができない位に強烈なキャラクター
▶ 後味が悪くない、すっきりしている結末

이라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이야기 전체를 “어른의 동화”처럼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뿌리에 숨쉬고 있는 것은 “본격적인 추리”에 대한 애정입니다.
제게 있어서 <역전재판>은 “미스터리여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를 즐겨주실 수 있다면 작가로서는 최고의 기쁨이지요.
여러분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다들 제 각각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가령 “미츠루기 검사가 멋있다” “마요이양이 귀엽다” “몰아 붙치는 음악에 불타오른다”
등등, 이렇게 즐기시는 경우도 매우 기쁜 일입니다.
캐릭터를 디자인한 스텝이나 사운드 스텝도 각각의 고집과 “강한 애정”을 갖고 일하고
있기 때문에 즐겨주신 여러분의 목소리는 언제나 팀 전체의 에너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という三つの軸を中心に、話全体を “大人の童話”のように構成しました。
そしてこのゲームの根幹に息づいていることは “本格的な推理”に対する愛情です。
私にとって「逆転裁判」は“ミステリーでは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うのが、一番重要なポイントです。
これを楽しんでくださることができたら、作家としては最高の喜びですね。
皆さんが“おもしろい”と感じるポイントがみんなまちまちだということも、よく分かっています。
たとえば、“御剣検事が格好よい”、“綾里真宵が可愛い”、“追求は音楽に燃える”等々、こんなに楽しむ場合も非常に嬉しい事です。
キャラクターをデザインしたスタッフや、サウンドスタッフも、それぞれの意地と “強い愛情”を持って働いているから、楽しんでくださった皆さんの声はいつもチーム全体のエネルギーと作用しています。

한국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 자신의 게임을 바라본 느낌은 어떠했습니까?
韓国からモバイルゲームに発売開始された、自分のゲームを見た感じはどうでしたか?

최근 휴대폰은 화면 표현력이 휴대용 게임기 이상으로 좋기 때문에 깔끔한 영상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더구나 그 게임이 바다를 건너가 한국에서 즐겨 주신다니 무척 기쁩니다.
最近携帯電話は画面表現力がポータブルゲーム機以上に良いから、きれいな映像にびっくり驚いたりします。その上にそのゲームが海を渡って韓国で楽しんでくださるとは、すごく嬉しいです。

이 게임은 법정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법률과 법정에 관계된 전문성은 시나리오 제작에 있어서 어떻게 해결 하셨습니까?
실제로 법정을 견학한 적도 있는지요?
このゲームは法廷を素材にしています。
法律と法廷に係る専門性は、シナリオ製作においてどのように解決したんですか?
実際に法廷を見学したこともありますか?

휴대용 게임기 버전 <역전재판>시리즈에 첨부된 매뉴얼에는 아래와 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본 게임에 등장하는 법률, 법정 방식은 모두 픽션입니다”
제 스스로 말하기가 뭐하지만, “일부 픽션”이 아니라 “전부 다 픽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역전재판>에서는 법률의 리얼리티, 전문성은 완전히 배제시키고 있습니다.
ポータブルゲーム機バージョン「逆転裁判」シリーズに添付されたマニュアルには、下記のように表記しています。
“このゲームに登場する法律、法廷は皆フィクションです”
“一部フィクション”ではなく “全部フィクション”としています。
「逆転裁判」では法律のリアリティー、専門性は完全に排除させています。

나루호도 류이치는 변호사이지만, 게임을 즐기는 우리들은 대부분 실제 변호사는 아닐 것입니다.
어려운 법률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골치 아프기보다는 모순을 하나라도 더 지적해 나가며 수상한 증인을 몰아붙이는 게 더 즐거울 테니까요.
<역전재판>은 이러한 생각으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혹시 변호사가 되기 위해 이 게임을 즐겨주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참고로 게임의 제작에 들어가기 전에 팀에서 법원에 견학을 가기도 했습니다.
실제 분위기를 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 점도 있었지만,
사실 법원이 저희 회사에서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
成歩堂龍一は弁護士ですが、ゲームを楽しむ私たちのほとんどは実際弁護士ではないでしょう。
難しい法律の話を読み進めながら頭を痛めるよりは、矛盾を一つでも指摘して行きながら、証人を追い詰めるのがもっと楽しいはずです。
「逆転裁判」はこのような考えで作られたゲームです。
もし弁護士になるためにこのゲームを楽しんでくださった方がいらっしゃったら、“申し訳ありません”
参考でゲームの製作に入る前に、チームで裁判所へ見学を行ったりしました。
実際雰囲気を見た方が良いと思った点もありましたが、実は裁判所が当社から近かったからです。^^

법원에서 인상에 남았던 것은
▶ 재판관은 나무 망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
▶ 변호사는 “이의있음”이라 외치지 않는다.
▶ 검사는 중세풍의 옷을 입지 않는다.
▶ 무죄판결이 내려진 순간, 종이 꽃이 흩날리지 않는다.
法廷で印象に残ったことは
▶ 裁判長は木槌を持っていない。
▶ 弁護士は “異議あり”と叫ばない。
▶ 検事は中世風の服を着ない。
▶ 無罪判決が下された瞬間、紙吹雪が起きたりしない。

이러한 당연하면서도 처절한 사실을 가슴에 새기고, 저희들은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このような当たり前ながらも悽絶な事実を胸に銘じて、私どもはゲームを作り始め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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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작품을 가장 좋아 하나요?

推理小説が好きだとうかがいました。
どんな作品が一番好きですか?


추리소설은 10대 무렵부터 계속 미스터리 물만 읽어온 저에게
생명을 유지하는 영양분의 하나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推理小説は、10代の頃からずっとミステリーばかり読んできた私にとって、生命を維持する栄養分の一つとも言えます。

저에게 감명을 주었던 작품은 영국의 작가 G.K.Chesterton의
“브라운 신부” 단편 시리즈와 미국 Ellery Queen의 다양한
작품입니다. 일본 작가 중에서는 아와사카 츠마오(泡坂 妻夫)와
아 아이이치로(亞 愛一郞)의 단편 시리즈를 가장 좋아합니다.

私に感銘を与えた作品は英国の作家G. K. Chesterton(チェスタトン)の“ブラウン神父”短編シリーズと、アメリカのEllery Queen(エラリー・クイーン)の様々な作品です。日本の作家の中では泡坂妻夫の亜愛一郎の短編シリーズが一番好きです。

개인적으로 한국의 미스터리물 작품 세계가 무척 궁금하네요.
個人的に、韓国のミステリー作品の世界が非常に気になりますね。

「역전재판」에 영향을 준 추리소설이 있습니까?
「逆転裁判」に影響を与えた推理小説がありますか?

브라운 신부와 아이이치로의 작품 세계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미스터리에 있어서 <법정>이라는 대단한 무대를 가르쳐 준 것은 미국의 두 명의 메이슨씨
(Randolph Mason과 Perry Mason) 입니다.

ブラウン神父と亜愛一郎の作品から、相当な影響を受けたと思います。
ミステリーにおいて「法廷」というすごい舞台を教えてくれたのは、アメリカの二人のMason(Randolph MasonとPerry Mason)です。


※ 에디터 참고
“랜돌프 메이슨(Randolph Mason)”은 20세기 초 미국을 대표하는 추리작가인 월러드 헌팅턴
라이트의 추리소설 주인공 이름이다. “페리 메이슨(Perry Mason)”은 미국의 변호사 출신 작가인
얼 스탠리 가드너의 추리 소설 주인공 이름이다.

※エディター追記
“Randolph Mason”は、20世紀初頭のアメリカを代表する推理作家、メルヴィル・デイヴィスン・ポーストの推理小説の主人公。“Perry Mason”はアメリカの弁護士作家、スタンリー・ガードナーの推理小説の主人公。


<역전재판>의 전 에피소드 가운데 가장 심혈을 기울인 에피소드는?
「逆転裁判」の全エピソードの中で、最も心血を注いだエピソードは?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아무래도 “최종회”가 가장 힘들기 마련입니다.
단순하게 말해서 길기도 하구요.
그 가운데에서도 역시 3편의 최종회는 나루호도 류이치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중요한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전력 이상의 힘을 발휘하여 집필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가까운 시일 안에 즐기게 된다면 기쁘겠군요.

シリーズ全体をあわせると、どうしても“最終話”が最も骨を折るものです。
単純に言うと、内容が長いからです。
その中でもやはり、3作目の最終話は成歩堂龍一の話を終える重要なエピソードだったために、全力以上の力を発揮して、執筆しました。
韓国でもそのうち楽しむことになるならばうれしいですね。


1편의 최종회는 당시 제가 시나리오를 쓰는 일이 처음이기도 해서
“아무리 써도 END 마크가 보이지 않아!”라며 집필하면서 공포에 떨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그 때를 회상해 보면, 시리즈 중에 그렇게 긴 에피소드도
아니라는 사실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1作目の最終回は、当時私がシナリオを書くことが初めてで、“いくら書いても終わりが見えない!”と、執筆しながら恐怖に震えた記憶があります。今その時を思い出すと、シリーズ中にそのように長いエピソードもないという事実が恐ろしいほどです。

시나리오는 타쿠미씨 혼자서 구상합니까?
아니면 회의 등을 통해 만들어 가나요?

シナリオは巧さん一人で構想しますか?
それとも、会議等を通して作って行くんですか?


기본적으로 완성시키기까지 비밀로 붙여두는 걸 좋아해서
혼자서 집필하는 편입니다.

基本的に完成させるまで秘密にしておくのが好きで、一人で執筆するほうです。

당시에 저는 조금 비뚤어진 부분이 있어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하면 어떤가?”라는
아이디어를 제안 받으면 그 자리에서는 “좋은데요”라고 말하면서도
그 아이디어만큼은 도입하지 않습니다. 뭐랄까 재수없는 녀석이었습니다.

当時、私は少しひねた部分があって、誰かに“このようにすればどうなのか?”というアイディアを提案された時、その場では“良いですね”と言いつつ、そのアイディアだけは導入しませんでした。何というか、ひどい奴でした。

최신작 <역전재판4>에서는 제작 팀에게 “세대교체”라는 과제도 있어서
초기구상 단계부터 다른 스텝과 함께 구축해 나갔습니다.

最新作「逆転裁判4」では製作チームに“世代交代”という課題もあったので、初期段階から他のスタッフと共に構築していきました。

혼자 집필하면 당연히 아이디어가 막혀버리는 위험성이 있습니다만,
이야기에 통일성이 있기 때문에 완성도가 향상된다는 이득이 있습니다.
또한, 각본가가 감독을 겸임하면 “객관성”을 상실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본에 절대 “NG”가 나오지 않는 이득도 있지요.

一人で執筆すれば当然アイディアが詰まってしまう危険性がありますが、話に統一性があるから完成度が向上するという利益があります。
また、脚本家が監督を兼任すれば“客観性”を喪失する危険性があります。
しかし、脚本に絶対“NG”が出てこない利益もありますね。


시나리오를 만드는 과정은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나리오 전개가 떠오르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극복을 합니까?

シナリオを作る過程は難しいと思います。
シナリオの展開が浮かび上がらない場合には、どうやって克服するのですか?


“거리를 산보하고 있다 보니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목욕탕에 들어가 릴랙스 하다 보니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와인잔을 기울인 순간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そのへんを散歩していると見るとアイディアが浮かび上がる”
“風呂に入って、リラックスして見たらアイディアが浮かび上がる”
“ワイン杯を傾けた瞬間アイディアが浮かんでくる”


이와 같은 경우는 절대로 없었습니다. 오로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나리오 전개가 떠오르지 않는” 상황은 실제로 그렇게 심각하지 않습니다.
“도망갈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このようなことは全くありませんでした。ひたすら考えに考えるしか方法はありませんでした。
“シナリオ展開が浮かび上がらない”状況は実際にそんなに深刻ではありません。
“逃げ道”があるためです。


그보다도 이미 전개가 결정되어 있고, 그 안에 묘사하고 싶은 “재미”가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그걸 표현하는 구체적인 “증거품”이나 “모순”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고통스러운 패턴입니다. 이제 “도망갈 길”이 없으니까 말입니다.

それよりも、もう展開が決まっていて、その中に描きたい“楽しさ”が明確なのにもかかわらず、それを表現する具体的な“証拠品”や“矛盾”に対するアイディアが浮かび上がらない時が、最も辛いパターンです。もう“逃げ道”がないからです。

그러나 포기해 버리면 모처럼의 “재미”를 포기해야 됩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 생각을 거듭했고 대개의 경우는 그렇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しかし、あきらめてしまえば、せっかくの“面白味”をあきら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れは何よりも苦痛です。
それでどのようにしようか、考え続けましたし、大慨の場合は克服できました。


시리즈를 개발할 때마다, 가장 고심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シリーズを開発する時ごとに、最も苦心する部分は何ですか?

주인공의 라이벌인 “검사”라 할 수 있겠네요.
1편의 미츠루기 레이지는 전혀 고민하지 않았습니다만,
2편과 3편으로 이어지면서 나루호도의 앞을
가로막기에 적당한 검사의 설정이 어려웠습니다.
즉, 미츠루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적합한
캐릭터를 생각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主人公のライバルの“検事”ということができますね。
1作目の御剣怜侍は全く悩まなかったのですが、2作目、3作目と、成歩堂龍一の前に立ちふさがるにふさわしい検事の設定が難しかったです。
つまり、御剣と肩を並べるのにふさわしいキャラクターを考えることが最も難しい部分でした。


다른 하나로 “사건”을 구상하는 것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 또한 1편에서는 전혀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他に、“事件”を構想するのもだいぶ難しいです。
これもまた1作目では全く悩みませんでした。


“어떤 사건이”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등 여기에는 저만의 룰이 있기
때문에 매번 그 안에서 필사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추리 작가는 멋대로 룰을 만들고 자신을 속박해 버림으로써,
스스로 고통 받는(혹은 기뻐하는?) 타입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할수록 위험한 종족이지요. *^^*

“どんな事件が”“どこで起きるのか”等、ここには私だけのルールがあるために毎度その中で必死に悩んでいます。
付け加えて、推理作家は勝手にルールを作って自身を束縛してしまうことによって、自ら苦しむ(あるいは喜ぶ?)タイプが多いと考えます。
考えれば考えるほど危険な種族ですね。*^^*


현재 작업중인 작품은 역시 역전검사입니까?
現在作業中の作品はやはり逆転検事ですか?

저는 <역전제판4>을 기점으로 시리즈 제작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역전검사> 제작에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私は「逆転製版4」から、シリーズ製作から退いたので「逆転検事」製作には参加しませんでした。

<역전재판3>의 제작이 마무리됐을 때 “이 시리즈에서 가능한 것은 모두 다 했다”라고
느꼈습니다. 미스터리는 언제나 새로운 “발견”이 필요합니다. 시리즈가 이어진다면 언젠가
“새로운 피”를 필요로 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역전재판4>의 제작에 참가한 것은 그 이야기의
테마와 마찬가지로 “세대교체”를 위함이었습니다.

「逆転裁判3」の製作が終わった時、“このシリーズでやれることはすべてやった”と感じました。ミステリーはいつも新しい“発見”が必要です。シリーズが続くならばいつか“新しい血”を必要とするものです。私が「逆転裁判4」の製作に参加したことはその作品のテーマと同じように“世代交代”のためでした。

현재 <역전재판 소생하는 역전>과 <역전재판4> 개발 당시, 함께 일을 하여 “차세대의 역전”을
만들기에 적합한 스텝이 <역전검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역전의 세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現在「逆転裁判蘇る逆転」と「逆転裁判4」開発当時、共に仕事をして“次世代の逆転”を作るのにふさわしいスタッフが「逆転検事」を製作しています。
新しい逆転の世界を期待しています。


개인적으로 <역전재판>에서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캐릭터는?
個人的に「逆転裁判」で好きなキャラクター、嫌いなキャラクターは?

가장 맘에 드는 캐릭터는 나루호도 류이치와 아야사토 마요이 두명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들의 이야기를 쓰니까 일부러 생각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대사를 말할 정도니까요.
最も気に入っているキャラクターは弁護士の成歩堂龍一と占い師の綾里真宵の2人です。長年、彼らの話を書いていたので、わざわざ考えなくても勝手に台詞をいうほどですから。

하지만, 가장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으면서 저를 놀라게 하는 것은 친구인
야하리 마사시 입니다. 미츠루기 검사와 이토노코 형사의 관계도 재미있지요. 그리고 3편에 등장하는 검사도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캐릭터 입니다 여러분에게 분명히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될 거라 생각해요.

ですが、最も無駄な言葉をならべて、私を驚かせるのは矢張政志です。御剣検事とイトノコ刑事の関係もおもしろいですね。そして3作目に登場する検事も個人的に推薦するキャラクターです。皆さんに明確に強烈な印象を残すことになると思います。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고,
그렇게 되면 여러분이 아직 잘 모르는 이름이 나올 수도 있어 조금
위험하네요.
그래서 이쯤에서 그만두지요.
반대로 싫어하는 캐릭터를 이야기하라 하면 전혀 떠오르지 않습니다.
<역전재판> 캐릭터를 모두 사랑합니다.

好きなキャラクターを話し始めれば終わりがなくて、そうなると皆さんがまだよく分からない名が出てきてしまうので、ちょっと危険です。
なので、ここらへんで止めますね。
反対に嫌いなキャラクターといわれても、全く思いつきません。
「逆転裁判」キャラクターを皆愛しています。


아야사토 치히로가 빙의하는 대상 인물은 왜 전부 글래머 여성 입니까?

“아무래도 아저씨가 빙의된 마요이양은 보고 싶지 않으니까”라 답해야 겠네요.
중년의 마요이양도 영 싫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역전재판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最後に韓国の逆転裁判ファンたちに一言お願いします。

안녕하세요[한국어 인사]. 타쿠미 슈입니다.
실은, 이 인터뷰가 계기가 되어, 한국 여러분도 <역전재판>을 즐겨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こんにちは、韓国のみなさん。巧舟です。
実は、このインタビューが契機になって、韓国の皆さんも「逆転裁判」を楽しんで下さるということが分かりました。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역전재판>은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는 미스터리”를 즐겨 주셨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 날아올라 해외 분들에게도 재미를 드릴 수 있을
줄은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나루호도군도 마요이양도 이제는 국제적으로 완전히 중요한 인물이 되었군요. *^^*

「逆転裁判」は少しでも多くの人々が“おもしろいミステリー”を楽しんで下さればという思いを込めて作りました。しかし日本から海外の方々にもミステリーの面白味を見せることができる方法は全く考えもできませんでした。
なるほどくんも真宵ちゃんも、今は国際的に重要な人物になりましたね。*^^*


대한민국이라 하니 기억납니다.
실은 예전에 태극기를 트릭으로 사용해 볼까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증거품으로 법정에 한장의 사진이 제출됩니다.
변호인 측은 그 사진이 “거울에 비친 사진”으로 촬영되었다는 것을 입증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시 말해 좌우가 반전되어 있는 것이지요
“이의있음! 이 사진에 우연히 비쳐진 태극기를 잘 봐주십시요!”
“뭡니까? 그다지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만.”
“아니아니아니, 자~알 봐주십시요!”
“잘 모르겠는데요”
“그러지 말고, 주의 깊게 살펴 보세요!”
라는 식으로 말이죠.

大韓民国というと思い出します。
実は以前、太極旗をトリックで使用してみようかと考えたこともありました。
証拠品で法廷に一枚の写真が提出されます。
弁護人側はその写真が、“鏡に映った写真”で撮影されたということを立証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つまり、左右が反転し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ね。
“異議あり! この写真に偶然に見られた太極旗をよく見て下さい!”
“何ですか? 問題はないように思えますが。”
“いやいやいや。よく見て下さい!”
“よくわかりません。”
“そんなこと言わないで、注意深く見て下さい!”
というふうに。


이럴 줄 알았으면(한국의 유저분들이 많을 줄 알았으면)
“이 트릭을 이용할 걸 그랬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역전재판>을 즐겨 주신다”는
사실을 듣고 느끼게 된 점은“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세계에 공유할 수 있구나” 라는 발견과 커다란 감동이었습니다.

これなら(韓国のユーザーが多いと知っていたら)“このトリックを利用すればよかったか”とも思いますね。
“様々な国の人々が「逆転裁判」を楽しんで下さる”という事実を聞いて感じた点は、“私がおもしろいと思うことは、世界に共有できるんだな”という発見と大きな感動でした。
話も文化も互いに別の世界で生活しているけれど、大きく見れば明らかに互いに連結しているような、そんな感動です。


서로 말도 문화도 다른 세계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분명 큰 의미에서는서로 연결되어 있는 듯한
그런 감동입니다. 향후, <역전재판>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계속되는 <역전재판>의 세계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다면, 그리고 즐겨 주신다면,
이만큼 소중하고 기쁜 일은 없습니다. 기회가 있다면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습니다.
그럼,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今後、「逆転裁判」の話はずっと続きます。
続く「逆転裁判」の世界を皆さんと共有できるならば、そして楽しんで下さるならば、これくらい大事でうれしいことはありません。機会があるならば皆さんの声を直接聞きたいです。
それでは、心より感謝申し上げます!


일본에서 타쿠미 슈
日本にて、巧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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